‘백제 꿈과 혼’ 부활 논산 황산벌전투 재현 성료

박진감 넘치는 역사드라마 연출

2018-09-18     논산/ 박석하기자

 지난 16일 충남 논산천 둔치 일원에서 ‘백제의 꿈, 황산벌에서 꽃 피다’ 주제로 개최된 2018 황산벌전투재현 행사가 백제의 꿈과 혼을 화려하게 재현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투재현은 연극과 퍼포먼스, 뮤지컬 형태로 전투마를 비롯해 전문스턴트 배우와 전투병 등 400명이 출연해 수준 높은 액션 연기와 특수효과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기개와 불멸의 혼을 느낄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역사드라마로 연출했다.


 총 10막으로 구성, 100분 동안 백제의 영원을 말하는 계백의 위상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대서사 역사 퍼포먼스로 펼쳐져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20필의 전투마를 비롯해 전문스턴트 배우와 전투병 등이 선보인 실감나는 전투장면은 1300여 년전 황산벌 전투현장에 와 있는 듯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