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나눔상록회, ‘사랑의 쌀’ 기탁

18일 추석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쌀 1,000kg 전달

2018-09-18     박창복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훈훈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나눔상록회(회장 류병호)가 18일 동대문구청을 찾아 추석을 맞아 준비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나눔상록회 류병호 회장, 이석현 총무, 유완희 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쌀’은 총 1,000kg(270만 원 상당)으로, 동대문구 푸드마켓을 통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나눔상록회 류병호 회장은 “사랑의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덕열 구청장도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나눔상록회의 나눔정신이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구에서도 우리 지역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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