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 내년부터 시행

2018-09-19     남해/ 박종봉기자

경남 남해군은 내년부터 2년간 군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2019년도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신청, 각종 평가를 거쳐 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사업은 오는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31억 원을 투입해 남해읍 인구밀집지역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저장소 설치, 공급배관 매설, 세내대 가스시설 설치와 보일러 교체 등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열악한 생활여건에도 불구하고 등유 등 비싼 에너지에 의존해 온 지역의 에너지 공급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 군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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