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공장 재가동·골재파쇄 안된다”
2018-09-20 안양/ 배진석기자
제일산업개발(주)은 석수3동에 약 3,60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악취 및 비산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로 수년간 주민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 배출로 경기도와 안양시로부터 사용중지 명령과 시설개선 등 행정조치 후 인근 학교 및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공장이전 요구 등 민원이 끊이질 안았다.
따라서 안양시의회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시민 안전보장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주민들이 원치 않는 아스콘공장 재가동 및 골재 파쇄를 반대하며,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해당시설 재가동 시에는 안양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으며, 연현마을 인근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 공공주택 지구를 지정하여 공영개발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