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우리동네 음악회 ‘서울시향의 가을이야기’

- 9월 27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려

2018-09-21     백인숙기자

- 영화음악 등 친근한 레퍼토리의 구성을 통해 풍성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

 

 

서울 금천문화재단(대표 정재왈)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

 

 

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을 선보인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금천구와 우리은행이 주최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공연이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향의 가을 이야기’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의 해설과 함께 현악앙상블과 클라리넷, 하프, 플루트 등 클래식 협연이 펼쳐진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 광고음악에 사용되었던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해설자가 함께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D.136 D장조 1악장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도레미 송 ▲영화 ‘Love affair’ O.S.T, ▲뢰블란, ‘You raise me up’,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로제, ‘하얀거탑’ O.S.T, 등이 연주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관람티켓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매 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02-809-8238) 정재왈 대표이사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친근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풍성하고 따뜻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들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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