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CCTV 활용 '안전한 명절' 최선
2018-09-21 철원/ 지명복기자
군은 버스를 타고 귀성길에 오르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터미널 인근 CCTV를 집중 모니터링 한다.
또 연휴 동안 불법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단속 CCTV 설치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문을 연 철원군 통합관제센터는 CCTV 483대와 경찰 3명, 관제요원 8명이 일일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에 절도, 폭력, 청소년 범죄, 재난, 재해 등 사건·사고 대응 건수도 2017년 70건에서 올해 9월 기준 183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CCTV 관제를 통해 안전사고, 범죄 등 긴급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대처해 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