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보령문화제 5~6일 개최
2018-10-02 보령/ 이건영기자
시에 따르면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이한 만세보령문화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체험하는 ‘문화축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건설을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축제’, 우리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전통을 계승하는 ‘애향축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명품축제’를 목표로 추진된다.
첫째 날인 5일에는 충청수영성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경모제,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보령 Art Bank 깃발전, 연극 ‘벽을 넘어 소통하다’가 열리고 오후 7시부터는 문화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 오정해와 김혜연, 신유, 지역가수 등이 출연하는 시민 경축의 밤을 연다.
또한 경기장 주변 연계행사로 머드페인팅, 충청수영 전통주막 및 수군복장 체험, 지역 문화재 탁본체험, 토정카페 운영, 전통종이 공예체험, 응급처치 체험과 올해 처음으로 미술작품 전시, 캐리커처 이벤트, 사진 및 시화 작품 전시, 널뛰기 체험도 도입됐다.
아울러 지난 대회와 같이 체육종목의 참여 인원별 배점을 도입하고 많은 준비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읍면동별 가장행렬을 폐지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연계행사를 확대함으로써 경쟁보다는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