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공 이순신장군 여수항 수군 출정식 재현

2018-10-12     여수/ 나영석기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는 전남 여수항에서 장군이 이끌어었던 ‘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을 재현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주말을 맞아 오는 13일 여수해양공원에서 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 재현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수군출정식은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전라좌수영 출정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행사이다.
 여수시문화원이 주관하고 여수시가 후원하는 출정식의 주제는 ‘전라좌수영 후예들의 흥'으로 정했다.


 출정식은 여수시립국악단원과 100여 명의 안무가가 이순신 장군과 수군, 취타대 역할을 맡아 연출한다. 특히 출정식은 문헌기록 등 역사적 고증을 거쳐 시민과 관광객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기대했다.
 현장에서는 시립국악단의 취타대 연주뿐 아니라 승전무, 강강술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칠 예정이다.
 충무공 수군출정식은 오는 27일 해양공원과 다음달 3일 이순신공원에서잇달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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