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영흥 해변마라톤대회 성황리 마쳐
2018-10-16 인천/ 맹창수기자
‘영흥발전본부가 있어 삶의 질이 나아지는 지역’을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영흥도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영흥발전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특별히 영흥특산물 홍보부스를 설치해 마을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장터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버섯, 고구마, 포도, 굼벵이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소개됐고, 특산물 부스 홍보를 위해 특산물 교환권을 경품으로 발행해 마라톤을 위해 영흥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영흥도의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된 기념품인 고춧가루는 영흥도 농가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농산물로써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는 큰 수익원이 됐다.
한편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우리사회에서 중요하게 거론되고 있는 사회적 가치의 구현에 대해 언급하며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