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2018-10-17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최근 경남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신대도서관 서평단 책바람이 ‘독서동아리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는 도서관 도시에 걸맞게 다양한 시민 책 읽기 사업을 진행하고, 중장기적인 독서경영을 통해 책 읽는 인문도시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생애 주기별 인문정신 프로그램 및 범시민 독서운영을 전개, 책 읽는 학교를 지원했으며, 전 직원 및 직장 독서경영을 위한 노력이 빛나 다른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민의 책 읽는 열정과 공직자가 협력하여 기존의 도서관의 틀을 깨고 다양한 독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독서환경 개선을 통해 순천시 도서관이 전국의 책 읽는 지자체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