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조경전공 재학생들 대상 수상

스토리 있는 시설물 등 높은 점수

2018-10-17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최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에서 조경전공 재학생들이 대상(산림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순천시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전남도가 후원,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 대한민국 정원 모델 제시를 통한 재능 있는 정원 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내 마음에 가득한 정원’을 주제로 올해로 5회째 진행한 이번 페스티벌은 1차 서류 심사과정을 거쳐 일반부 25개 팀, 학생부 25개 팀 등 총 50팀을 선발, 2차 심사에 정원 조성 작품을 출품,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식생을 고려한 식물 식재, 스토리가 있는 시설물과 조형물, 관람객을 고려한 쉼터 등 수준 높은 정원 작품이라는 평을 받은 순천대학교 조경전공 곽영삼, 김은솔, 윤지영 학생들(3’s 팀)이 ‘청춘, 나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작품으로 학생부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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