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당진~태안 ‘내포 통통버스’ 인기
이용객수 지난달 말까지 4500여명 달해
전반적 운영만족도 전체 92% ‘만족’ 응답
2018-10-18 서산/ 한상규기자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을 타겟으로 지난 2월부터 운행되고 있는 ‘내포 통통버스’가 내포관광 투어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 잡고 있다.
내포 시티투어 이용객 3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 운영 중인 세 가지 관광코스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만족도’는 ‘만족’ 70%, ‘매우 만족’ 22%로 전체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내포 통통버스 이용자 중 서울, 경기 거주자가 91%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포 투어를 접하게 된 경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가 68%로 가장 높았고, 응답자 모두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 후 투어에 참가했다고 답했다.
시는 당초 내달 말까지 운행예정이던 내포 통통버스가 예상보다 많은 이용객으로 이달 초 조기 종료됨에 따라 당진, 태안과 협의를 거쳐 오는 12월 10일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