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신 진주시의원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만전 기해야”
2018-10-21 진주/ 박종봉기자
조현신 경남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천전,성북,가호)이 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만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 8월 정부는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10월 중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 122개 가운데 실제 이전을 추진해야 할 대상을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월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진주혁신도시 중심의 경남 국가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조 의원은 “진주지역은 혁신도시와 항공국가산단, 뿌리산단, 상평공단 등 총 11개 산업단지 4.7㎢가 지정됨에 따라 여기에 기존 경남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관된 공공기관이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진주는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역사적 호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이제 진주시도 적극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진주혁신도시에 이전 가능한 수도권지역의 이전 대상 기관을 면밀히 파악해 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며 경남진주혁신도시로 11개 기관이 이전을 마쳤지만 파급효과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못 미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명분하에 공공기관을 분산배치하는 것은 이전 효과도 미미할뿐더러 지역 갈등만 부추겨 자칫 이도 저도 안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혁신도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을 한곳에 일괄 이전해서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기관 분산유치에 사활을 걸고 뛰어든 상태이며 심지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물 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있다면서“진주시도 당연히 진주혁신도시로 공공기관이 오게 될 것이라고 낙관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관련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교감과 정보교류를 통해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