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취급 시설에 대해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위생 점검은 노인요양시설, 노인복지관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복지시설 위생 상태를 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법 설명과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홍보물을 배부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위생과 안전이 특별히 요구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취급 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 관리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