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농촌 주민자치 활성화 지역포럼
2018-10-23 서천/ 노영철기자
이번 포럼에서는 행정안전부 관계자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에 대한 사업 소개와 함께 충남 당진군 안남면의 농촌주민자치 우수사례가 소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진형 주민자치의 경우 당진시는 지난 2016년부터 개인균등분 주민세와 주민주도형 주민자치 사업예산을 연계,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실행하는 읍면동 특화사업과 공동주택 어울림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이상적인 주민세 환원사례로 주목 받아왔다.
이날 포럼 참가자들은 농촌지역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각 주체의 역할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벌였다.
조동준 의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고 주민자치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든든한 토대가 돼야 한다”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직접 자신의 마을을 디자인하고 갈등을 줄여나가 행복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