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 정도는 알아야 남원사람" 상식시험 개최
2018-10-23 남원/ 오강식기자
이날 상식고사는 ‘이 정도는 알아야 남원사람’이라는 주제로 남원의 인문환경, 전란사, 춘향전, 흥부전, 혼불, 국악 등 남원을 대표하는 6개 분야의 컨텐츠에 대해 묻는 60문항으로 구성됐다.
남원문화관광 상식고사는 시 산하 간부공무원들이 우선적으로 남원의 인문,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관광의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평소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에 관심 있으면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함께 시험을 치른 이환주 시장은 “시험문제가 우리시 공무원이나 시민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지식이었다”며 “실과소 읍면동 전 공무원에게 시험을 확대하고 관내 각급 기관, 단체 및 학교에도 시험지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