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임원 선출

김길용 의장·이정훈 부의장
“지역별 균형발전에 총력을”

2018-10-31     여수/ 나영석기자

 전남 광양 출신의 김길용 전남도의원(사진)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29일 폐회한 제100회 정례회에서 김 의원을 차기 조합회의 의장에 선출하고, 경남 하동출신의 이정훈 경남도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현안 업무를 점검했으며, 2018년도 율촌산단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김 신임 의장은 첫 업무로 광양경제청 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3일간 실시하면서 철저한 분석과 현장 점검으로 발전적 방향을 제시했으며, 광양경제청의 역동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위원님들의 풍부한 경륜과 역량을 결집시키고, 김갑섭청장님을 비롯한 광양경제청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협력해 광양만권 투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별 균형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전남도 7명, 경남도 3명, 산업자원부 1명 등 모두 11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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