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맛 제거 흑도라지 곤약젤리 개발
2018-11-01 청주/ 양철기기자
도라지는 한방에서 폐를 건강하게 만들고 기관지 질환을 다스리는 약재로 많이 이용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약용보다 식용으로 더 많이 이용돼 왔다.
그러나 도라지는 생물로 보관이 어렵고 특유의 냄새와 아린 맛으로 인해 섭취 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또 흑도라지를 곤약으로 젤리화해 아린 맛은 제거되고 쫄깃한 식감으로 기호도가 우수하다.
흑도라지 젤리는 젊은 층이 선호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겨울철과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청소년들과 직장인의 간식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