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중층 침설식 가두리 양식기술’ 개발
2018-11-04 태안/ 한상규기자
군은 지난 2013년과 2016년 고수온 피해를 겪으면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온이 급상승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양식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도비 1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층 침설식 가두리 시범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위탁해 ▲어장환경조사 ▲중층 침설식 가두리 제작 및 설치 ▲안정성 평가 ▲부착생물조사 ▲양식생물 양식특성조사 ▲관리 매뉴얼 개발 등을 2년 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천수만 가두리 재해 상습 어장의 대체가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