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 시민들에 클래식 향연 선사

2018-11-06     여수/ 나영석기자

 전남 여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대표 임송)이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클래식향연을 무료로 선사키 위해 ‘제30회 정기연주회'를 열기로했다.
 시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갈라'공연을 오는 8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여수출신 음악가 손효모가 지휘를 맡고 피아니스트 우용기, 베이스 임철민, 소프라노 최예선 등이 출연한다.
 진행순서는 서곡, 협주곡, 아리아 등이다.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과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E단조를 시작으로 휴식시간을 가진 뒤 멘델스존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피스 D단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베르디의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중 ‘부정한 마음',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 중 ‘화려하고 즐겁게 등'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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