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문학동우회 ‘나에게로의 여행’ 시화전 9일까지 전시

2018-11-06     진주/ 박종봉기자

 경남 진주시청 문학동우회(회장 이종효) 20명의 회원들이 모여 오는 9일까지 진주시청 전시장(2층)에서 마음 속 작은 느낌을 시에 담아 열두 번째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종효 회장은 “이번 시화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행은 출발과 도착점이 같으나 우리는 태어나 인명재천의 삶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었는지 나에게 묻고 싶은 계절이며 건축과 박영대의 에세이집 나에게로의 여행발간을 축하하며 공감하려는 의미에서 ‘나에게로의 여행'으로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 손을 모아 기도하기 전에 손바닥의 온기를 느껴보듯 회원들의 이번 문학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스스로를 생각할 수 있는 나에게로의 여행을 진주시민과 함께 떠나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