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민·관 합동 화재 예방 훈련 및 캠페인 실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등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 당부

2018-11-06     박창복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지난 5일 강남역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화재 예방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난방기구 사용이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강남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강남구 재난안전과, 강남소방서 재난관리과 및 현장대응단, 강남구 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남구 의원들은 소방복을 입고 소방차에 탑승한 채 강남소방서에서 강남역까지 약 3.7㎞ 구간을 이동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화재예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관수 의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예방을 위한 노력과 주민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강남구의회도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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