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 인파 속 성료

2018-11-08     호남취재본부/ 양관식기자

 전남 구례군은 최근 2일간에 걸쳐열린 ‘제42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단풍놀이 인파 속에 성황리에 성료됐다.
 ‘오매,삼홍(三紅) 에 단풍들것네!'란 주제로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피아골탐방안내소 주행사장에서부터 직전마을까지 2k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다.
 단풍 길을 거리 체험행사에 참여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맘 놓고 걸을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또 이 구간을 지나 피아골 삼홍소까지 약 5km를 걷는 힐링 트래킹 체험행사에 관광객과 구례군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야간 행사로 캠프파이어와 노래자랑이 펼쳐져 관광객들이 밤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이밖에 단풍길 거리 버스킹과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연곡사 무료입장으로 산사 내 국화전시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농산물판매장터에도 구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크게 붐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농가에 많은 보탬이 됐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