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치악산둘레길 조성 업무협약 체결
2018-11-08 횡성/ 안종률기자
치악산 둘레길은 횡성군과 원주시 간에 연계 협력사업으로 시작했다. 전체 31.4km 총 3코스로 이중 1, 2코스와 3코스 일부는 원주구간이며, 횡성구간은 3코스 수래너미~태종대 구간 8.4km코스이다.
횡성구간 중 치악산국립공원 구역은 국립공원사무소 측에서 공사를 하고, 나머지 구간은 횡성군에서 직접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 본격 착공해 오는 2020년 준공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협력 강화와 치악산둘레길 브랜드 가치 증진 및 탐방객 편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횡성군과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으로 탐방로를 조성하고 관리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