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검도연맹, 2018 자랑스런 무도인상 시상식

세계태권검도연맹이 오는 내달 9일 대구사격장에서 무도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위해 2018년 자랑스런 무도인상 시상식을 개최된다.

국제경찰무도연합회와 세계태권검도연맹, 국제경무경호대, 경찰경호무술협회 공동주최로 각각 부분에 공헌이 있는 자를 추천을 받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무술을 익히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수련생들에게 무술보다는 체육이나 놀이 등이 프로그램으로 도입되는 사례가 많아 진정한 무도인들의 설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본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무도인에게 자리를 마련했다.

전성권 회장은 "태권도와 각종 무예들은 우리 민족의 혼을 담고 있으며 훌륭한 무예가 제대로 정립되고 체계를 갖춰 전 세계로 전파되어야 한다“며 ”특히 태권도의 동작에 검을 융합한 태권검도는 태권도가 다시한번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