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아야진항 어촌테마 마을 육성... 65억 투입

2018-11-12     고성/ 박승호기자

 강원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항이 어촌테마 마을로 거듭난다.
 11일 군에 따르면 아야진항의 해양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 확충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체험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야진항 어촌테마 마을 조성은 오는 2022년까지 4년차 사업으로 65억 원을 투입, 마을색체정비, 주·야간 조형물 설치 10곳, 옥외시설물 통합디자인 설치, 마을 이야기 길 조성 2.0km, 작은 박물관 등 경관 및 콘텐츠를 확충한다.
 또 음식점환경, 위판시설환경, 수변 이벤트 공간, 방파제 및 등대 주변공간, 해안보행로, 도로 결절점, 주차 공간 등 기존 환경개선 및 인프라를 정비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자원 복합사업화 지원 사업 사전 사업성 검토를 마쳤으며 내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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