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와인, 한·러 협력포럼 공식주로 활약
文대통령 신북방 정책 협력증진 선언에 이어
한·러 귀빈 만찬서 영천와인 ‘아젤리아’ 호평
2018-11-12 박종봉기자
최근 포항시에서 있었던 한·러 지방협력포럼 만찬에서 만찬주인 블루썸 와이너리(영천시 소재)의 레드와인 아젤리아에 대한 소개 이후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코즐로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이 양국의 협력증진을 희망하는 건배를 제의했다.
400여 명의 한·러 귀빈들이 참석한 이날의 만찬에서 영천와인 아젤리아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상당해 만찬주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최기문 시장은 “포도·와인·관광문화를 연계해, 영천와인산업의 6차산업화 추진으로 영천시가 대한민국 와인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영천와인은 베를린 와인트로피에서 WE와이너리 화이트와인이 금상, 레드와인이 은상,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고도리와이너리 화이트와인과, 조흔와이너리 화이트와인이 금상, 오계와이너리 화이트 와인이 은상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에서 고도리와이너리 복숭아와인이 대상, 별길와이너리와 오계와이너리 아이스와인이 동상, 한국와인대상에서 블루썸 레드와인(아젤리아)이 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