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서울시 희망일자리 7년 연속 ‘우수구’

2018-11-12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18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자치구 최초 7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취·창업지원, 노동권익 향상 등 일자리 전 분야에 걸쳐 민관이 함께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다.

 

일자리창출 활성화 분야에서는 일자리센터 운영 및 취업박람회 개최, 이동 상담실 설치, 취업지원 교육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 기반으로 체계적인 구인·구직 발굴, 맞춤형 취업 알선·상담, 책임있는 사후관리 등 구민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 연계를 추진했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185개에 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 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기업 물품 및 온라인 쇼핑몰 구매, 중간조직 활성화, 사회적경제 지원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공인노무사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교실’ 운영 및 구민,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총 5320명에게 노동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주기적으로 감정노동 종사자를 위한 권리보호 캠페인도 전개했다.

 

구는 이번에 7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됨에 따라 7년간 시상금으로 총 5억 6000만원을 받게 됐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