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쌀 6t 즉석밥용으로 美 수출

2018-11-13     권상용기자

 전남 강진군은 유기농 쌀 6t을 즉석밥용으로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전면 영동농장에서 생산한 이 쌀은 즉석밥으로 가공해 수출을 위해 강원도 고성군 소재 ㈜한국바이오플랜트로 보내졌다.
 유기농 쌀 6t은 즉석밥 7만 개 분량(약 1억 6100만 원)이다. 그동안 국내 테스트와 미국민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와 유통과정 검토를 마쳤다.
 영동농장은 지난 1982년 김용복 회장이 강진군 도암면과 신전면 일대 간척지 231ha를 매입해 경작을 시작한 곳이다.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벼에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 농법과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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