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내년도 예산 2조2166억 편성

2018-11-13     안산/ 전춘식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내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711억이 늘어난 2조 2166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무상급식 교육 지원을 포함해 도시 재생, 청년.노인 일자리 사업, 출산 장려, 아동 수당 등 민선 7기 정책 의지와 사회적 가치가 합의된 주민 복지 숙원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는 올해보다 3.32% 증가한 총 2조 2166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5.89% 증가한 1조 4324억 원, 특별회계는 1.07% 감소한 7842억 원으로 편성했다.
 윤화섭 시장은 “민선7기의 정책 이념이 반영된 육아·청소년·청년·중장년·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생생 도시 안산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특히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복지 예산과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주민 중심 숙원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안산시의회에 제출된 2019년도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20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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