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DB갱신 올해까지
2018-11-14 당진/ 이도현기자
충남 당진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를 포함한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하시설물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DB) 갱신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의 올해 GIS DB 갱신 사업은 동지역 일부기간 총 16.66㎞(도로 4.50㎞·상수 7.94㎞·하수 4.22㎞)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모든 측량과 탐사 및 편집을 마치고 공공측량성과심사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보유 항공영상과 연속지적 자료, 상·하수도 자료와 함께 전기, 통신, 가스, 송유관 등 타 다른 기관의 지하시설물을 연계해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GIS DB가 구축되면 공간정보를 행정정보와 통합해 토지이용업무와 현장업무의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인·허가 행정의 투명성도 높여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