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기존 보육팀, 정책·지원팀으로 확대 개편”

2018-11-15     여수/ 나영석기자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아이들과 부모, 교직원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권 시장이 지난 13일 여수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열린 '2018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14일 전했다.
 권 시장은 이날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뿐 아니라 사회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며 “기존 보육팀을 보육정책팀과 보육지원팀 2개 팀으로 확대 개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육교직원의 사기가 높아져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보육현장의 고충과 어려움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또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보육은 도시의 정주여건과 복지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라며 “보육정책 5개년 중장기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육현장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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