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화 새 먹거리 사업 발굴”
올해 마감실적 1조2555억…5년연속 흑자 전망
공동주택용지 청약 평균 경쟁률 157대1 기록도
인천도시공사 ‘상생특별시 인천’ 건설 목표 온힘 <上>
박인서 사장은 “2014년 이래로 4년 연속 흑자 경영에 성공하며 부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 도시공사는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노력 결과 올 10월 기준 매각실적 1조2555억 원, 회수실적 1조3609억 원을 기록하고 5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도공은 그동안 검단신도시 등 총 사업비 23조 원 규모의 자체·출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84만4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184조3000억여 원의 생산유발효과, 3조2000억여 원(취득세 2조6000억여 원, 재산세 5800억여 원)의 세수효과 발생이 예상되는 등 인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서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은 올해 단지조성공사 공정률 목표치인 45%에 근접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수도권 대규모 택지의 희소성에 힘입어 올해 공동주택용지 청약 평균경쟁률이 157대 1(3차 공급 전체 평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토지매각성과를 냈다.
박 사장은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은 내년 12월 2-4단계 사업준공을 목표로 영종항공 일반산업단지 지정 등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미단시티 조성사업은 전 공동사업시행자로부터 3단계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승계 받아 준공하고, 분양성 증대를 위한 인·허가 변경 및 신규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