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폐광지역 지원센터 설립 추진
2018-11-16 춘천/ 김영탁기자
지원센터는 지난 8월 염동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앙단위 기구인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 설립을 지원하는 도 단위 기구로서 폐광지역시장군수협의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강원도의 사업소 형태로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설립 시기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규모는 도와 폐광지역 4개시군 및 유관기관을 포함한 15명 내외로 검토하고 있다.
최정집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센터가 설립되면 도·시군·지역주민의 공동대응을 통해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 설립과 활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며,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시군 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강원랜드와 광해공단, 석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업무 내실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