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군정 현안 설명 기자 간담회
2018-11-19 서천/ 노영철기자
조 의장은 인사말에서 “8대 서천군의회가 개원한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는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개원식에서 약속한 실력있는 의회,열려있는 의회를 통한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기위해 여러 추진사항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구하고자 이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먼저 조 의장은 최근 충남도의회의 일선 시·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강행시도에 대해 “도의회가 그간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초의회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행위로 행정기관간 갈등만 유발할뿐아니라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지방자치발전을 저해하고 오히려 후퇴시키는 지방분권 개헌의 시대적 변화에 역행하는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장은 또 “의회의 입법 및 의회운영등을 위한 의정활동이 갈수록 복잡 다양화되고, 입법기능 강화 필요성에 따라 ‘서천군의회 입법고문 운영조례안과 서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복잡하고 고도화된 사회문제해결에 의회가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 제고등 적극적인 역할과 고민이 필요하다”며 “집행부와 독립된 전문위원채용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입김에서 자유롭게 의회의 비판을 돕는 의회활동의 한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