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서해안 문화 벨트 거점 육성
2018-11-21 태안/ 한상규기자
군은 최근 ‘2018 채석포권역 거점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채석포권역 거점개발사업은 채석포권역을 수산물 생산·판매·유통의 6차 산업 중심지로 개발하고 주변 연포해변(해변휴양지), 용신2리(생활중심지), 용신어촌(어촌체험)을 함께 개발해 주민소득 증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총 95억 5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세부적인 사업계획으로는 채석포권역을 ▲로컬푸드 판매장 및 저온저장고 건립 ▲어촌홍보관 신축 ▲진입로 확포장 및 특화간판 조성 ▲바다정원 조성 등을 통해 수산관련 6차 산업 중심지로 활성화하고,
용신2리권역은 ▲서쪽바다이야기가 있는 안전거리 ▲상점가 연결도로 ▲매룡광장 ▲근흥면 주차장 ▲커뮤니티문화복지센터 ▲재해재난시스템 ▲갯벌생태산책공원 조성 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및 정주기반시설 강화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연포권역은 해변에 형성된 음식거리를 기반으로 해양관광 보조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