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체육시설 관련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2018-11-21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위생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관련 식품접객업소 3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수영장, 골프장, 태권도장, 빙상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체육시설 내부 및 주변의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23개소, 휴게음식점 10개소 등)을 대상으로 식자재 보관방법, 조리도구 위생상태 등의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했다는 것.
 구는 또 영업장 내 청결 및 수시 소독관리 등을 철저히 하도록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구는 점검결과 식자재 보관방법 미준수 2건, 식품의 위생적 취급 미준수 2건, 시설기준위반 1건을 적발했으며, 경미한 개선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불특정 다수인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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