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본격 추진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 공식 출범…위원 15명 위촉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원안추진 여부 공론화 실행계획 수립
2018-11-21 서산/ 한상규기자
충남 서산시가 자원회수시설 공론화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공론화위원회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으로는 신기원 신성대 교수를 위촉했으며, ▲서산시이통장연합회 이경래 사무국장 ▲道 농업경영인회 박의열 회장 ▲대한적십자사 충남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 이경옥 부회장 ▲안효돈 서산시의원 ▲최일용 서산시의원 ▲방서연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장 ▲김성국 자유한국당 당원 ▲조정상 정의당 위원장 ▲한서대학교 배정환 교수 ▲중도일보 임붕순 부국장 ▲대전지방변호사회 남현우 변호사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양배 운영위원장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권경숙 사무국장 ▲서산상공회의소 가재무 사무국장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원안추진 여부 공론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해도 제고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활동에 관한 사항 등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공론화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주관하게 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갖고 위원회 운영에 관련된 사항과 시민참여단 구성 방법, 시민참여단 토론회 운영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에서는 공론화과정이 민주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돼 시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만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힘으로 더 성숙하고 더 민주적인 결정을 내려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