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장관상’ 2년 연속 수상

2018-11-27     창원/ 김현준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최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최 생태하천복원우수사례 컨테스트에서 환경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창원천·남천 수상에 이어 2018년 산호천까지 2년 연속 수상이며, 창원시의 생태하천복원사업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컨테스트에서 수원시 서호천이 최우수를 창원시 산호천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산호천은 복개주차장, 콘크리트낙차공 등 인공시설물로 하천생태계가 단절되어 생태축 복원 및 종적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 도심하천으로서 2014년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관리하고 있는 하천이다.
 사후관리에 중점을 둔 이번 컨테스트에서 그간 산호천으로 유입되는 오수차단을 위하여 민·관이 노력한 성과로 수질이 개선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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