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제6차 OECD세계포럼 열려
2018-11-28 대전/ 정은모기자
포럼은 미래의 웰빙을 대주제로 디지털전환, 거버넌스의 역할 변화, 기업활동과 웰빙 등 향후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칠 기회와 과제에 광범위한 논의한다.
OECD세계포럼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점차 복잡해지는 사회에서 GDP만으로는 측정하기 어려운 인류의 삶의 질 수준을 측정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적 논의의 장이다.
3번의 기조연설, 6개의 전체회의, 16개의 부문회의, 20개의 아침세미나, 2개의 기자회견 및 대담 등 포럼 주제에 대한 다양한 세션 운영이 진행된다.
강신욱 통계청장의 개회사,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다. 이어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 대학 교수의 정부와 사회간 신뢰회복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회의가 진행된다.
요하네스 요팅 OECD 21세기통계발전연합 대표가 진행하는 시민이 생산하는 웰빙 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또 콘래드 피센도로프 오스트리아 통계청장 겸 OECD통계정책위원장은 탈진실 세상에서 신뢰 가능한 증거마련 이라는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포럼기간 동안 통계청은 캐나다, 체코 통계청과의 통계협력 MOU를 체결 할 예정이며 이외 다양한 양·다자회담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