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2018-11-28     강릉/ 이종빈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위성사진을 활용해 태백국유림관리소 관할 국유림의 산림훼손지 19건을 찾아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적불부합지 등으로 의심되는 4건을 제외한 15건이 불법 훼손지로 확인되어 사법 조치 및 탐문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불법행위자로 확인 된 12건에 대하여는 사법처리(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변상금 부과, 원상복구 등 조치하고, 불법 행위자를 파악하지 못한 3건은 주변 마을주민 탐문 등을 통해 반드시 밝혀내, 지적측량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속적ㆍ관행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국유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연말까지 영월, 정선, 평창, 강릉, 양양, 삼척 순으로 관내 국유림 전체 16,742필지를 대상으로 위성항공사진을 활용한 산림훼손 의심지 실태조사 및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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