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 화개.악양농협 합병의결 가결
2018-12-04 하동/ 임흥섭기자
찬반투표 결과 화개농협은 총 조합원 1345명 중 1030명(76.6%)이 투표에 참여해 654명(63.5%)이 합병에 찬성했으며, 악양농협은 총 조합원 1501명 중 1154명(76.9%)이 투표에 참여해 930명(80.6%)이 찬성했다.
이번에 흡수합병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채권자보호절차와 정관개정(안)의 대의원 총회 의결을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 합병인가 승인을 받을 경우 내년 3월 ‘화개악양농업협동조합’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두 농협의 원활한 합병을 지원하고 조기 경영안정과 통합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정부지원자금 20억 원을 포함, 280여억 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