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복지보건 분야 상복 터졌다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평가서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서민복지 의료급여사업 평가도 ‘전국1등’…포상금 850만원
2018-12-10 창원/ 김현준기자
경남도가 올해 복지보건 분야 중앙정부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에서 2만 2905명이 참여하는 성과와 31개 평가지표 중 참여자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 실시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받은 포상금 전액(1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 서민복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전국 1등)’에 선정(포상금 850만 원)됐다.
타 시도에 비해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대상자의 진료일수 및 진료비 증가율 모두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고, 상해요인 조사처리(99%) 및 부당이득금 징수(98%), 의료급여관리사 업무 안정화 실적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비교 견학은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커뮤니티 케어 및 사회서비스원 건립사업에 선진 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심뇌혈관사업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질병관리본수에서 주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도 경남도는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