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당도 높은 지리산 햇 산청곶감 판매
2018-12-13 산청/ 박종봉기자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산청군 곶감작목연합회는 14일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천평리 440번지) 내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연다.
산청 곶감은 지리산 기슭의 맑은 공기와 청정한 물의 영향으로 천연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럽고 씨가 적어 식감이 좋다.
올해 산청곶감은 봄철 냉해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원료감의 수확량은 다소 줄었지만 품질은 오히려 좋아졌다는 평가다. 낮은 습도와 차가운 날씨의 영향으로 곶감 말리기 작업도 원활히 이뤄져 우수한 맛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청곶감의 주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2016, 2017, 2018년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