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10년째’ 소아암 아동치료비 후원

백혈병협회 경인지부에 성금·헌혈증 전달

2018-12-13     인천/ 정원근기자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12일 아동돕기 성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협회 경인지부에 전달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12일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아 가족을 돕기 위한 소아암 아동 돕기 성금 800만 원 및 헌혈증 35매를 한국백혈병협회 경인지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공사는 지난 4일 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직원 30명으로부터 헌혈증을 기부 받았다.
 전달식에는 박인서 사장 및 한국백혈병협회 경인지부 이철수 사무국장, 환아의 보호자(모) 등이 참석했다. 수혜 아동은 유잉육종 및 횡문근육종으로 투병중인 환아 2명으로, 오랜 투병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사장은 “치료비와 헌혈증은 직원의 급여공제(매칭기프트) 및 생명사랑 실천으로 전달됐다”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두 환아의 완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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