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전통시장 인근 주차타워 건립사업 착공
2018-12-13 양양/ 박명기기자
군은 지난해 중소기업청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6억 264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양양시장의 경우 지난 1986년 건축된 시장상가를 중심으로 64개 점포가 상시 운영돼 하루 1200여 명이 시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평균 2만 명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북새통을 이룬다.
이에 군은 42억 5200만 원의 사업비로 어(魚)시장 골목과 인접한 양양읍 남문리 3-23번지 2252㎡ 부지에 16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번에 주차타워가 조성되는 지역은 양양전통시장은 물론, 문화복지회관과 남대천둔치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활용의 폭이 다양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