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청·만·세’ 발대식

15일 오후 구청 대강당…올 활동 마무리 및 내년 활동 준비

2018-12-13     이신우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5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청.만.세‘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발대식은 ‘청.만.세’ 단원 76명을 비롯 학부모 등 110여 명이 참석, 올 한 해 준비 활동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청.만.세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다.

 

이름도 청소년 마을계획단에서 ‘청.만.세’로 바꿨다.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의 준말로 아동과 청소년이 마을활동을 통해 세상을 직접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와 아동친화도시인 성동구의 고유 브랜드 사업으로 지속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발대식은 △입장식 △활동모습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참여 이벤트 순으로 진행된다. PPT를 통해 그동안 해 왔던 활동 모습 경과보고를 하고 청.만.세 단원으로 정식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벤트에서는 활동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 행사장 뒤편에는 그동안 정성껏 만든 아이들의 마을 자원 지도가 전시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불평등이나 차별 없이 온전한 권리를 누리며 모두가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청.만.세는 아동친화도시와 스마트포용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권리를 당당히 누리는 성동이 될 수 있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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