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동절기 소방안전관리 대책 추진

2018-12-14     보령/ 이건영기자

 충남 보령소방서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건물이 많고 소규모 점포 등 밀집도가 높으며 계절별 냉·난방시설의 많은 사용으로 화재위험이 높고 유사시 통로 협소로 인명대피 및 소방 활동에 장애가 많을 것으로 우려되는 장소이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22:00~익일04:00) 집중 순찰 ▲시장 내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 전개 ▲전통시장 내 주요통로 소방통로 확보훈련 ▲상인회 및 관계자 등 대상 화재예방교육 실시 등을 중심으로 추진키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