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2018-12-14     금산/ 황선동기자

 제37회 금산인삼축제 결과보고회가 최근 열렸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관람객 97만 여 명, 988억 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거둔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축제 성공요인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만족하는 체험 콘텐츠, 관광객 요구에 맞춘 편의서비스와 민·관의 전략적 홍보마케팅, 자원봉사자의 축적된 역량 등을 꼽았다.
 반면 행사장 밖 외지상인의 바가지 요금, 어린이 먹거리 부족, 열차이용고객 방문 불편 등은 축제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전국 축제와 겹쳐진 일정, 축제 개최 전 태풍 소식 등으로 인해 관광객 감소를 예상했으나, 당초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고 국민건강축제의 진가를 보여줬다”며 “올해 축제를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축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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