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 선정

100가구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2018-12-16     고성/ 박승호기자

 강원 고성군 거진읍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8 마을 정비 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선정, 10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마을 정비 형 공공사업’은 국민임대 60가구, 영구임대 20가구, 행복임대 20가구 등이다.


 아파트가 착공될 거진 119소방안전센터 도로 맞은편 1만㎡ 는 읍 중심가 초입으로 4차선 국도 접근성과 거진초등학교와 거진정보고등학교, 고성교육도서관과 인접해 있는데다 바다전망 등 입지여건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다 군은 아름다운 거진항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항내 불량·노후시설 정비, 경관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항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으며 연내 준공되는 명태웰빙타운 과 연계해 인근 주변지역 정비도 병행하는 등 맞춤형 주거복지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며 하반기엔 남부지역에 행복주택과 북부지역에 공공실버 주택에 응모하는 등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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